저 어릴적에 부모님이 참기름,들기름을 무려 20년 넘게 볶고 짜서 저희 집 5남매 키우시고 가르치시고 성장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기름, 들기름하면 우선 고소해야만 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왠지, 고소하지 않으면 뭔가가 빠진듯한 느낌...그러던 중에 지인을 통해 생참기름, 생들기름에 대해서 듣고 제가 지금껏 생각하고 있던 기름에 대한 상식이 잘못된 지식이었음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러던 차에 몰리나라는 회사를 알게되어 이렇게 시험삼아 생들기름 한병을 음미하면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첫 느낌은 지금껏 먹어보던 들기름과는 고소함의 차이가 좀 났습니다. 하지만 깨를 태워서 나는 고소함 보다는 생들기름 자체의 은은한 풍미가 많이 느껴져서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뭐랄까...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그리고 건강해 지는 느낌...회사의 진실함과 성실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 같은 맛과 디자인 이었습니다.앞으로 우리집 기름은 몰리나로 바꾸려합니다.항상 지금 같이 한결 같은 마음과 진실함으로 기름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평점은 별5개입니다!Thank you!